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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롬님의 서재
엄마의 삶에 대한 의문 때문에 읽었다. 가부장제와 가난이 이유인 것 같다. 소설 형식으로 전개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260~261쪽 나와 타인의 대상화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대상화 없이는 자아 ..  100자평
[니는 내맹쿠로 살지 ..]  함초롬  |  2022-01-07 23:25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제대로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독자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살림을 도와주는 친정엄마 같은 책. 다 읽고나니 추천의 글에 완전 동감하게 됐다. 계속 이런 책을 써..  100자평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  함초롬  |  2020-11-15 10:51 
나는 세상물정을 잘 모르지만 이 책에 드러난 세상은 분명 잘못됐다. 임계장도 경비원도 사람이다! 누구나 노인이 되고 시급노동자가 될 수도 있다.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며 마음씨 따뜻한 어른이 왜 이런 대우를 받..  100자평
[임계장 이야기]  함초롬  |  2020-05-19 10:21 
터키 해안가에 엎드려서 죽은 난민 아기의 모습이 떠오르는 소설이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벽이지만 작가가 상상하듯이 미래에는 정말로 실제 벽이 세워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 벽을 지키는 사람이 내일은 난민..  100자평
[더 월]  함초롬  |  2020-05-11 16:16 
혁명을 위한 노트. 곁에 두고 반복해서 읽다보면 나만의 혁명 노트가 생길까?  100자평
[혁명노트]  함초롬  |  2020-05-06 12:23 
이 소설을 베껴쓰기 시작했다.  100자평
[불과 나의 자서전]  함초롬  |  2020-05-06 12:18 
슬프고 아프고 유쾌하지 않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말해서 좋았다. 말하고자 하는 것을 간단명료하게 정확한 문장으로 옮기는 것도 좋았다. 기본기가 탄탄한 작가일 것이다. 특히 20대가 처한 사회적 상황을 군더더기 ..  100자평
[탬버린]  함초롬  |  2020-04-17 11:04 
정말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그 여자와 그 남자에게 왜 그랬냐고 여러 질문을 퍼붇지만 명확한 답변을 얻을 수 없어 답답하다. 저자가 죽기 전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부어서 그런지 이면의 진실을 파악하기가..  100자평
[조용한 아내]  함초롬  |  2020-03-28 00:25 
독문학자 저자는 용기 있는 사회학자가 되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한국 현대사를 훑으며 한국의 현재와 과거, 미래를 말한다. 수구-보수의 과두 지배 체제와 자기검열의 원인으로 남북분단을 지목한다. 맞는 말씀이..  100자평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  함초롬  |  2020-03-28 00:11 
밤새도록 읽고 싶은 책이며 교과서에 싣고 싶은 책이다. 웃음을 지나면 눈물과 만난다. 재미와 감동이 있다.  100자평
[별, 할머니, 미생물, ..]  함초롬  |  2020-03-18 01:04 
이 책을 읽으면, 앞으로 몇 년간 읽을 수 있는 서지 목록을 만들 수 있다. 내게는 보고 같은 책.  100자평
[나쁜 사람에게 지지 ..]  함초롬  |  2020-03-18 01:01 
교사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 학문적 연구와 임상 경험이 조화를 이뤄 지금까지의 학폭 관련 상황과 앞으로의 해결 방향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음. 학생 간 폭력을 예방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교사에게 엄청난 도움..  100자평
[트라이앵글의 심리]  함초롬  |  2019-02-02 00:13 
시인이 쓴 과학책인 줄 알았다. 문장이 아름답다. 읽다보면 물리학의 전체 그림이 그려지고 기초 지식이 쌓인다. 무엇보다도 과학에 흥미가 생긴다!  100자평
[떨림과 울림]  함초롬  |  2018-12-29 09:56 
‘그리고 대화법'을 배웠다.  100자평
[우주인들이 인간관계..]  함초롬  |  2018-12-01 23:41 
97세의 나이에도 일을 하시고 책을 읽으시고 글을 쓰시는 할머니 이야기. 그리고 늘 자식을 그리워하시는 할머니. 맑고 고우며 따뜻한 이야기.  100자평
[아흔일곱 번의 봄여름..]  함초롬  |  2018-09-20 09:29 
진짜 꼭 봐야 하는 책이다. 글쓴이의 바람대로 4대강의 모든 보들을 빨리 허물었으면 좋겠다. 권력을 가진 한 사람의 잘못된 생각 때문에 말 못하는 뭇생명들이 저렇게나 많이 죽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나를 포함..  100자평
[위대한 강의 삶과 죽..]  함초롬  |  2018-09-10 12:48 
내 인내를 시험한 책. 에이해브 선장이 모비딕이 나타나기를 고대한 만큼 이 소설의 끝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람. 결국 에이해브는 모비딕을 만나 바다에 수장되었고 나도 결말을 만나…… 힘든 독서 항해에 노란색..  100자평
[모비 딕 - 상]  함초롬  |  2018-05-13 11:28 
금방 읽는 책. 제목이 정말 마음에 든다. 갑질하는 인간들이 어디에나 있는 세상이니 한 번쯤 읽어봐도 될 듯하다. 안 읽더라도 책장에 꽂아두고 제목으로부터 위로받아도 되겠다.  100자평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함초롬  |  2018-05-13 02:52 
기대 이상으로 감동받았음. 저자는 훈련사가 아니라 교육자임. 교육 대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존경스럽다.  100자평
[당신은 개를 키우면 ..]  함초롬  |  2018-02-22 16:00 
잔잔한 판타지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비슷한 분위기. 독서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소설 속에 언급된 고전들을 저자로부터 추천받은 듯한 느낌. 책을 읽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내게 새로운 내용이기 ..  100자평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함초롬  |  2018-02-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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