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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opes36님의 서재

 이 책 번역본은 보관함에 있었다.

번역서 대신에 폰에 재미나이를 깔았다.

앞서 500 여 페이지 책이 한 달 반 걸렸기 때문에 그 반 정도의 분량은 가볍게

읽을 거라 예상했는데 31일에 책을 다 읽었다.


 와~ 처음 챕터 2장에 한국음식이 소개되는데 구구절절~ 정말 힘들었다.

나도 음식 좋아하는데~

솔직히 처음엔 작가가 주목받기 위해 K 컬쳐를 이용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혰다.

그 뒤에도 음식얘기는 참 많이 나오는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다문화 가정이란 특징의

한, 정서가 작품 내내 느껴지기도 했다. 

 또 문화적 차이로 인해 풍자나 비유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번역서엔 그 부분이 잘 설명되었는 지가 궁금하다.


 나의 원픽은, 엄마의 말.

"You never gave all of yourself. Save 10 percent, always, 

so there was something to fall back on."

평탄치 않은 삶에서 나온 교훈이 아닐까...

 사실 나도 줄곧 살아온 도시를 떠나 새로운 도시에서 결혼생활 하면서 

트러블의 10년 끝에서 이런 마음을 가졌을 때 우리는 화해했었다 ^^;;


 원래 조상이나 집안 전통에 대해서 무심한 편인데 몋 년 전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로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데 젊은 작가가 진지하게 엄마와 가족을 찾아가는 여정이

대견하다. 그토록 원하던 음악가로 살아가는 그녀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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