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강아지 봉봉, 고양이 해결사 깜냥> 안 읽어본 초딩 찾기 어려울정도죠. 베스트셀러 홍민정 작가님이 신간 창작 동화를 내셨어요! (쏴리 질러~😍)
바쁜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던 할아버지를 갑작스럽게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초등학생 건우가 할아버지 기일 1주년을 맞아 추모공원을 방문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학교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서 가족과 함께 달리기를 하는 시간이 있는데 평소 건우와 함께 마라톤 대회도 나갔던 할아버지가 유독 그리워집니다. ‘할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같이 달리기 대회에 나갔을텐데’
그러던차에 오잉? 집에 희안한 길고양이 한마리가 들어옵니다. 추모공원에서 토끼풀로 만든 팔찌를 고양이 목에 방울처럼 달아주자 후다닥 도망가버리네요. 예사 고양이가 아니다- 싶었는데 역시나!
다음날 아침 떡-하니 거실에 들어앉아서는 할아버지 목소리로 말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마법처럼 고양이 몸에 들어온 할배냥과 보내는 달콤하면서도 아쉬운 하루를 홍민정 작가님의 따스한 시선으로 들어볼까요?
✅고양이를 매개로 이전에 읽었던 고양이 해결가 깜냥의 연장선상으로 읽어도 좋고, 특히 읽기독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친구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90페이지 내외 길이라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
✅초등 중,학년 친구들은 죽음,이별, 상실의 느낌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연령대이니 좀 더 이야기 본연의 위로받는 느낌을 온전히 느낄수 있을거라 더더욱 추천!
*본 포스팅은 출판사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만 제공받아 쓰여진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