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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님의 서재
  • 맨 끝줄 관객
  • 분더비니
  • 16,200원 (10%900)
  • 2025-12-26
  • : 820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분더비니 저자의 그림 에세이 "맨 끝줄 관객"은 뮤지컬과 연극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나는 뮤지컬은 아직까지 본 적 없지만, 연극을 본 적이 있다. 무대 위, 그 세계만의 아름답고 반짝이는 느낌을 접해본 적이 있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걸 업으로 삼으면 즐거울까? 글에서 행복감이 묻어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었다. 좋아하는 뮤지컬을 보고, 그 순간을 포착하여 기록하는 저자는 아주 행복한 사람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좋아하는 일과 닮아간다.


선배가 사고를 당하고, 세상을 떠나는 내용에서는 너무 안타깝고 저자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그 사람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해주는 것이야 말로 추모 cherish memory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관극이 단순히 앉아서 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함께 울고 웃으며 느끼고, 감동하는 것이라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그런 관극을 하는 관객이 되겠다는 저자의 의지가 뚜렷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챕터마다 분더비니 저자 특유의 귀여운 강아지 그림(?)이 있어서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새로 배운 점은, 뮤지컬을 관극하려면 '오페라 글라스'를 지참해야 원활한 관극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 뮤지컬을 한번도 접하지 못한 나는 처음 배우는 상식 이었다. 관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멀어서 뮤지컬에서는 오페라 글라스로 무대를 본다고 한다. 배우의 표정까지 잘 보인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 올해에는 뮤지컬을 관극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뮤지컬! 실제로 보면 얼마나 재미있고, 감동적일까. 상상이 단순히 상상으로 끝나지 않게끔, 주말에 집에만 있지말고 티케팅을 성공해서 뮤지컬을 한번 보고 싶다는 바람이다.  끝으로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글을 쓰는 저자가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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