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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i님의 서재
  • 기후불황
  • 김지석
  • 15,120원 (10%840)
  • 2014-04-16
  • : 162

기후변화는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목차 이외에는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고 나서야 이 책이 번역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당연히 외국 저자가 쓴 책으로 알았는데, 상당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이었다.

 

초반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논쟁을 다루었다. 지구온난화는 인간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과 그렇지 않고 자연적 순환 현상 등의 결과라는 주장의 대립이다. 책을 읽기 전에 솔직히 확신이 없었다. 과학적 증거는 충분한지, 지구 평균 온도의 1도 정도의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지, 개도국의 성장을 방해하려는 선진국의 음모가 섞여있는 것은 아닌지 이런 저런 의심이 많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왜 그러한 오해를 갖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기후변화는 인간의 활동에 의한 것으로 그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데, 다른 나라들의 사례와 우리나라의 현황을 비교한 내용이 이어졌다.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선구적인 독일과 덴마크의 사례를 잘 알 수 있었다. 또한, 의외로 영국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었다. 외교부에 기후변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부서가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참고로 저자도 그러한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기후불황이라는 제목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영향을 많이 다루고 있었다. 따라서 기업가들이나 일반 개인들도 이 책을 통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대응을 하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 개인들의 입장에서도 어느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있다면 투자를 하거나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국가, 어느 한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다자적이고 다층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방송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원전 문제에 대해서 다루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탈원전을 한다고 해도 중국 연안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들의 원전 정책을 다루고 있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가간 협력도 필요하겠지만, 우선 국내적 차원만 고려한다면 정부가 큰 틀을 마련하여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이나 개인들도 나름대로의 노력을 한다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참고 자료들도 제시하고 있는데, 나중에 자세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자료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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