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또박또박 글씨 잘 쓰는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러운 사람이에요
예전에 물건 구매하러 대리점에 갔다가 계약서에 판매원의 글씨를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저도 악필이지만 그 사람의 심한 악필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 가 내려간다고 해야 하나요
그 사람의 글씨를 보고 저도 반성하는 차원에서 글씨를 좀 더 잘 써보려고 글씨 교정을 해보기로 했어요
따라 하기 쉬운 예쁜 글씨 또딴체, 또몽체, 또감체가 담겨있는 글씨교정책이에요
또딴체는 단정하고 따라 쓰기 쉬운 글씨체라서 꾸준히 연습만 하면 누구나 예쁘게 쓸 수 있어요
한글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예쁘게 쓰는 방법, 예쁘게 다듬는 방법, 일상에서 빠르게 쓰는 방법도 알려줘요
무작정 글씨를 반복해서 따라 쓰기보다 내 글씨에 문제점이 뭔지 왜 악필인지 짚고 생각하면서 따라 쓰면
훨씬 글씨 교정하기가 쉽더라고요
지은이 또딴 최정미 작가님은 구독자 11.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버이고요
<또딴체 손글씨>첫책 이후 <또딴체 따라 쓰기>가 두 번째 책입니다
책 사이즈는 가로 19cm* 가로 25.7cm이고 책안에 글씨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래도 따로 노트에 연습하시고 싶다 하시면 모눈종이 노트가 가장 연습하기 쉬울 거예요
차례를 보면요
첫 번째 내 글씨체를 예쁘게 다듬기
두 번째 또박 단정한 또딴체 배우기
세 번째 몽글 귀여운 또몽체 배우기
네 번째 감성 충만 성숙한 또감체 배우기
다섯 번째 실생활에서 유용한 글씨 빨리 쓰는 방법
여섯 번째 알파벳&숫자 예쁘게 쓰기
저는 첫 번째, 다섯 번째 파트가 가장 눈길이 갑니다
천천히 글씨를 쓰면 나쁘지 않은 글씨가 조금만 빨리 써도 자음, 모음을 흘려쓰게 되어 버리거든요
처음에 배울 때는 천천히 쓰다가 나중엔 빨리 써도 예쁜 글씨가 되게 하는 게 제 목표예요
첫 번째 내 글씨체를 예쁘게 다듬기 에서는요
악필 예시를 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어서 글자 형태가 망가졌는지 친절하게 설명이 있어요
자음과 모음 사이의 적당한 간격과 글자의 키를 일정하게 써줘야 해요
글자의 너비를 일정하게 써 주고, 모음은 항상 힘 있게 써줘야 해요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내 글씨체를 써보고 연습 후에 글씨체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비교해 볼 수 있어요
하루에 몇 시간씩 연습하기 보다 매일 20~30분씩이라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분명히 악필을 명필로 바꿀 수 있을 거예요
글씨체가 어렵지 않고 따라 하기 쉬운 예쁜 글씨 또딴체, 또몽체, 또감체 쓰실 분들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