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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nji1004님의 서재
  •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
  • 카이 버드.마틴 셔윈
  • 22,500원 (10%1,250)
  • 2023-06-12
  • : 9,925




p.17. 반항적인 그리스의 신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로부터 불을 훔쳐 인류에게 주었듯이, 오펜하이머는 우리에게 핵이라는 불을 선사해주었다. 하지만 그가 그것을 통제하려고 했을 때, 그가 그것의 끔찍한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려고 했을 때, 권력자들은 제우스처럼 분노에 차서 그에게 벌을 내렸다.

8월 15일에 개봉으로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인 '오펜하이머'.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벅찬 마음을 품고 평전이나 각본을 찾아 볼 것이다. 책이든 영화든 어떤 것으로 즐겨도 좋다.

이 책은 '오펜하이머'가 어릴때부터 어떤 사람이였는지, 그의 주변 사람들의 증언과 기록으로 쓰여졌다. 사실 서문만 꼼꼼히 읽어도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자세하게 나와있기에 책의 두께로 인해 극복이 필요하다면 서문부터 보고 시작하라고 하고 싶다.

유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오펜하이머는 어렸을적부터 천재였고 마침 그 시대에 '과학'이라는 국가적 지원이 이루어지던 시기였고 당시에 우리가 위대한 과학자로 책에서만 배우던 '보어, 러더퍼트, 하르젠베르크, 채드윅, 세실 프랭크 파웰 등등'의 영향을 받았으며 자신의 성장을 향상 시켰다.

오펜하이머는 과학분야에서 천재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론 과학을 즐거워했지만 문학 관련된 분야도 관심이 많았다. 하버드나 스탠포드 각 대학마다 특징이 있지만 오펜하이머는 한 분야의 집중을 요구하는 학교보다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교를 선호했기에 인류 역사상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인문학쪽으로 생각하여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 되었을거라 예상된다.

p.531. 오펜하이머의 걱정거리는 대규모 전쟁만이 아니었다. 그는 핵 테러에 대해서도 근심했다.

그의 생애와 바른 길이라고 생각했던 행보, 고민, 주변 권력자과 연관된 사건과 전쟁 과정, 그가 마지막에 국가로부터 외면을 당한일까지 아주 자세히 쓰여져있다. 위인전처럼 정보를 나열한 내용이라기보다 소설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며 한 사람의 모든것이 담겨져있다. 오펜하이머의 평전이라고 해서 주인공을 부각시킨 느낌보다 주인공으로 인해 주변의 변화와 사건을 부각켰다. 정보적인 부분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자세히 보는 것이 좋겠다.

* 이전에 리뷰 썼던 <원자 스파이>_샘킨_해나무출판사 의 책은 원자폭탄과 관련된 역사적인 것을 소설처럼, 원리를 설명했다면 이 책은 원리쪽보다 오펜하이머가 겪었고 원자폭탄을 만들기까지의 '사건'을 보여준다.


* 역사는 어떤 방향으로 기억 될까? 미래를 내다본 오펜하우스.
이 책이 주는 목표가 오펜하이머가 미래를 생각했을때와 같은 방향이 였으면 좋겠다. 이 방향에 독자들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p.9. 오펜하이머는 전쟁 직후 미국인들에게 핵무기는 의지만 있다면 비교적 값싸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가난하고 고립된 국가인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언스북스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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