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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nji1004님의 서재
  • 명상하는 뇌
  • 다니엘 골먼.리처드 J. 데이비드슨
  • 18,000원 (10%1,000)
  • 2022-05-01
  • : 3,362




" 명상, 과학적으로도 좋은것 알고 계시나요?"

이 책은 명상이 정말 인간에게 좋은지,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지, 인간의 뇌를 조절할 수 있는지 등등을 과학적인 실험으로 증명하려 노력한 과학자들이 결과물이다. 소셜미디어에서 말한, 소문 등이 실제 얼마나 효과 있는지 과학적으로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본인의 '감'말고 눈에 보이는 '결과'를 이 책에서 안내하고 있다.

최근 언뜻 지나가다가 인터넷 뉴스로 '하버드에서 명상에 대한 연구가 거짓'이라는 듯이 기사가 실렸는데, 이 책에서도 그 주장이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는 듯의 연구들을 나열한다. 이러한 주장과 연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근거가 되는 연구들이 한계가 있고 그 주장을 밀고 나가려면 더 많은 실험과 확증이 필요한데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명상'이라는 이 책을 쓰면서도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를 오랫동안 했고 인간의 신체와 명상의 세계는 깊고 넓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떻게 변화되어 결과가 나타날지 모른다고 한다.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던 점은 '솔직함'이었다. 연구를 하면 그 결과를 얻기까지 고생이었을텐데, 그 결과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며 밀고 나가기 보다 겸손한 자세로 다양한 시점으로 보려고 노력한 것이 쓰여있다. 이 연구를 하려 했을때 주변에서 실패한 연구라며, 고생하지 말라고 하며 믿어주지 않았던 연구를 이 세상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실제 (명상)고수들이 존재하기에 시작했다고 한다.

명상을 접하게 된 과정을 시작으로 탐구 대상, 과학적 여정, 특정주제를 다루고 결론을 도출 과정, 명상가들의 특징과 신체적 변화가 나오며 마지막 장에서 초보~전문 수련자가 얻는 효과와 예시를 보여주고 마지막에 이 '명상'이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주며 필요성을 알려준다.

*
p.277. 변화하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의 비율이 아니라 감정과의 관계(회목탄력성)다. 명상 수련의 수준이 높아지면 감정으로 말미암아 자기만의 드라마에 빠져드는 비율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p.360. 수행자들은 예기불안을 거의 보이지 않고, 회복 솓도도 대단히 빠르다. 또한 노력 없이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뒷받침해주는 신경학적 증거를 보여준다. (...)연민 명상을 할 때 수행자들의 뇌는 몸, 특히 심장과 더 긴밀하게 연결된다. 이는 감정적인 공명을 나타내는 것이다.

p.419.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는 개개인에 달려 있고 개인의 능력과 가능성에 의존한다. 우리 모두는 선한 힘의 주체가 될 수 있다.

*같이 봐요ㅡ
- 평소 '명상'을 종종 하시는 분.
- 떠도는 소문이 아닌 과학적인 증명된 부분을 확인하실 분.
- 마음 훈련으로 뇌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꿔보실 분.
- '명상'이라는 분야에서 팔랑귀(정보)로 흔들리는 것을 멈추실 분.
- "'명상'을 왜 해?"라는 질문에 답을 원하시는 분.
- 명상의 힘을 습득하실 분.


+나도 오늘 밤엔 명상을 해봐야지!!
*김영사 출판사 서포터즈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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