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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나님의 서재
  • 소설 답
  • 소울디
  • 22,500원 (10%1,250)
  • 2025-03-17
  • : 925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빛의 시크릿 심화편 소설 답

 

꿈이 현모양처였던 여인은 직업이 의사인 남편과 결혼하여 지옥을 경험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미리 예고 한 덕에 고구마 백만개 깔고 시작하였으나

그래도 몇 번씩이나 책장을 덮었다 펼쳤다를 반복했다.

분노유발자 어머니 와 살해유발자 남편을 둔 저자의 일상 묘사는 읽는 내내 너무도 선명하게 상황이 그려지더이다. 삶이 피폐해지고 정서적으로 메말라가는 그 유사한 상황을 겪어봤지만 이토록 처절하고 잔인할 수 있을까...

영화보다 더한 전개가 이어지는게 현실이라고 ! 어느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없었다는게 안타까웠다. 이혼의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으며 자녀를

만날 수 없다는것도 ... 홧병이 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라 나도 모르게

저주인형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말의 힘을 나 역시 믿는 편이다. 심신을 들볶고 괴롭히는 원인 제공자가 정확할시, 저주를 퍼붓는다는 게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 그렇게 쏟아 부은 저주의 힘이 발휘되었을 때 속 시원함과 공포스러움이 동시에 밀려오는데 지금 생각해도 후회는 없다.

 

기록의 중요성

저자는 소소한 일상과 아이들의 성장을 기록하였는데, 바라보는 입장에서

말하고자하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및 사건과 정황이 달라지기도 한다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지랄총량의 법칙

눈을 세모로 뜨는 것으로 시작하여 총명함이 사라지는

대부분 사춘기 아이들에게 해당하는 것으로 나이들어 늦은 사춘기로 힘겨워 하는 아이들에게도 적용 된다. 어차피 겪어야 하는거라면 어릴 때 , 다른 아이들도 다 겪을 때 같이 겪는게 낫다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가..

어른들 말씀왈 삶 자체가 지랄이란다.

 

이혼후 저자를 살려낸 남자.

 

나는 정말 충분했다. 그가 실제로 오지 않아도 그가 실제로 도움을 주지 않아도그 모든 태도와 자세,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했다.

p188

 

다시 살아날 힘과 기운을 차릴수 있도록 해 준 그녀의 보호자이며 동반자를

함께 하게 되었다니 마음 한켠이 따스해진다.

 

 

우주는 내 영혼의 자유의지를 존중한다. 우주는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우주는 당신이 정말로 당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타인을 사랑하는지를 본다. 당신 스스로를 포기하고 돌보지 않으면 우주는 당신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런 당신의 삶을 지원하게 된다. 삶은 끝없이 시험에 들게 된다. 그 무엇이든 존재의 체험은 자기사랑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p196~197

 

 

 

 

소설과 사실 그 어디쯤인 < 소설 답 >

읽는이의 감정상태에 따라 집중되는 부분이 달라질 것이며

전달되는 에너지 강약도 다를듯 하다.

마음 정화, 새로운 에너지로 채우기 이전에 '나' 부터 바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함을 알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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