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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바톤 버치의 저자는 목사이다. 

그래서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리더십에 대해서 글을 쓸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왜냐면 목사가 되기 전 부터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특히 리더십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하였기 때문이다.

리더십을 비롯한 자기 관리나 처세술에 관한 책이 대부분 풍부한 예화를 드는데, 이 책 역시 동서 고금을 넘나드는 풍부한 예가 나온다. (저자의 엄청난 독서량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리더십 바톤 터치가 다른 책과 가장 다른 점을 꼽는다면... 

" 리더가 지녀야 할 덕목"이나 "리더가 되기 위한 과정" 등에 초점을 맞춘 다른 책과는 달리 이 책은 리더십을 다음 리더에 전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혼을 하고 난 이후 변한 사고 중에 하나가 

"만약 내가 갑자기 죽는다면?" 이라는 생각이다.  

내가 죽으면 남아 있는 내 아내는, 내 부모님은...  (갑자기 "보험"광고처럼 ^^) 

 

리더 역시 마찬가지다. 내가 리더의 자리에서 물러날 때 내가 속한 조직이 어떻게 될 것인가 에 대해 항상 고민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바로 리더가 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리더로서 나의 뒤를 이을 또다른 리더를 키워야 한다는 것.. 

참 공감가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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