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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상자님의 서재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살아있는 글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작품 에 별 다섯개를 줬다. 보통 무협지하면 피가 튀고 살이 찢어지는 살벌한 장면을 떠올린다. 대부분이 그러한 경향이 있으니 이는 부인할 수 없다. 다만 그안에서 살아숨쉬는 인간군상들, 작은 세계는 무협의 세계에 입문한지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마약과 같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꽃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사람은 뭔가를 간절히 원할때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은 또 무엇인가? 기다림끝에 피워진 꽃은 다시 새 생명을 잉태하며 세상에 무언가를 남긴다. 그 것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남기는 흔적과 같다... 절절한 사랑,충심,우정같은 것들 말이다. 평소에는 흔한 말같으나 이렇게 잘 쓰여진 글안에서는 뭔가 특별해보인다. 그런 것이 글이 주는 매력이 아닌지..(올해의 무협 조연상을 줄 수 있다면 '진충'을 밀어줄텐데 ^^) 밤새워 빠질 수 있으니 주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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