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와 러브 스토리
sun : 2024/06/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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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의 소녀
- 기욤 뮈소
- 15,750원 (10%↓
870) - 2024-05-27
: 516
결혼하기로 약속한 라파엘과 안나.
그녀의 과거가 궁금했던 그는
그녀에게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요구하고,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안나는 사진 한 장을 보여줘요.
그 사진을 본 그는
너무 놀란 나머지
황급히 그 자리를 뜨고
잠시 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안나가 있는 곳으로 가보지만
이내 사라진 안나.
라파엘은 안나가 사라진 후,
이웃집 전직 형사 마르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추척을 시작하는데요 ~
그녀의 집에서 발견된
두개의 위조 신분증과
가방 안에 든 많은 지폐.
이 구간에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엄청 궁금해지더라구요 ~
안나가 자신의 과거를 숨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과거를 밝히기를 어려웠던 이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이유들을 알아가다 보면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이야기들을 속출하고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더해
공간 이동과 또 다른 사건을 마주하며 보면
영화 시리즈 여러편 본 듯한 느낌의 소설이에요.
스릴러는 오랜만에 읽어보는데
다양한 관점의 시선으로 인물들을 표현해줘서
책의 읽는 재미가 더해진 것 같아요.
마지막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이야기는
이 험나한 세상에서도 사랑으로 다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이 표현되어 너무 좋았어요.
기욤뮈소 책은 판타지 사랑 이야기라고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제게 또 다른 장르로 만날 수 있어서 흥미진진 하고 재밌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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