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시작한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저작년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클립을 이용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이 인기가 없었는지 지난 해에 없어져버렸다. 그래서 어떻게 공부할지 고민하고 있을때 딸내미가 <듀어링고>를 추천했다.
<듀어링고>앱에 가입하고 아주 기초부터 시작해서 단계를 올라갔다. 처음엔 엄청 쉬웠는데 차츰 영작이 나오면서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굴하지 않고 단어, 숙어를 찾아서 매일매일 나름 열심히 했다. 하루에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는 꼭 영어공부를 했던 것 같다. 점점 단계가 높아질수록 시간도 짧게 주고, 영작도 어려웠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더이상 윗단계로 올려주지 않고 똑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었다. <듀어링고>에서 돈내고 하나는 거다. 나는 광고를 많이 봐주면 계속할 수 있는 줄 알았다. 역시 자본주의에서는 공짜는 없는 것이었다. 지금은 듀어링고를 계속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지 고민하고 있다.
그런 고민을 하고 있던 중에 만난 책이 [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이다.
일단 이 책은 영어공부를 하면서 책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본 되어 있다. 책을 넘기면 전체 면이 깨끗하게 열린다. 이런 제본을 분철 제본이라고 하던가? 제본 이름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책을 활용하기에 매우 용이하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영어 공부의 순서를 딱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해 놓아서 마음에 들었다.
첫째, 단어 학습하기다.

다음은 음성듣기
QR코드를 이용해서 직접 듣고 따라했다.

그리고 통문장보고 따라 읽고 쓰기

미리 공부한 것 보지 않고 복습 영작해보기. 물론 엉망이다. 한 열번쯤 따라해 보아야 완벽해 질 것 같다.

마무리로 심화학습이다.

다른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것인데 실수 투성이라 내가 한 것은 창피해서 올릴수가 없다. 아직 잘 안된다.
아마도 이렇게 이 책 한 권을 끝까지 따라하다보면 실력이 꽤 늘 것 같다. 모든 공부는 실천하지 않으면 자기것이 되지 않는다. 영어공부도 꾸준히 한걸음씩 뚜벅뚜벅 걷다보면 수월하게 올라가는 날이 올 것이다. 아직 이 책을 끝까지 다보지 못했다. 하루 한 바닥씩 공부해서라도 미국에 있는 조카손녀와 대화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