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감독 윤가은 --> 책임질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배구선수 양효진 --> 큰일을 하는 게 아니더라도 일이 있어야 나 자신도 있고 내 삶도 있다는 기분
바리스타 전주연 --> 10년만 하면 전문가, 잘 하는 일이 되더라
작가 정세랑 --> 독서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는 편
경영인 엄윤미 -->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레이더를 켜고 있기 위해 노력한다
고인류학자 이상희 --> 인류학은 식민지에 있던 타자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문.
고인류학에서 가장 가치 있는 지역은 식민지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 언론이 범죄 사건을 다루는 관점만큼이나, 형사 사건 제도의
클라이언트는 범죄자들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전주연님과 이상희님의 인터뷰에서 어떤 통찰이 왔다
지금하는 나의 소소한 듯한 이 일을 꾸준히 하고 싶어지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