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면서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평가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피하거나 굳이 언급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는 영역일 것이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방식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죽음을 마주하는 자세, 이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접근론이나 생각 등에는 무엇인지, 이에 대한 새로운 배움과 가치 판단 등이 요구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삶과 죽음에 대해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누구나 고민할 만한 그리고 공감되는 주요 키워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어서 다소 철학적인 느낌도 드는 책일 것이다.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관점에서 문화적인 측면을 보더라도 항상 인간의 유한한 삶이나 죽음을 마주하는 자세의 경우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와 의미가 더 강했다는 점을 알 것이다.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는 개념으로 봐도 그렇고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여전히 불변하는 영역이자 묘햔 느낌을 주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죽음에 대해 성숙한 자세나 이 과정에서 삶에 동력이 되는 요소, 혹은 내가 바라고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라도 책을 통해 접하며 배우거나 새롭게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죽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키워드와 의미에 대해 전하고 있는 책으로 가볍게 읽기에도 좋고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이나 감정이나 마음, 심리 등의 내면적 요인의 경우 어떤 형태로 관리하며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도 읽으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저자의 독특한 직업적인 특징이나 죽음을 통해 표현하는 현실 철학적인 소개나 조언의 경우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 평가해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긍정적으로 마주하거나 배울 만한 메시지도 많아서 이 책이 주는 의미가 독특하다는 점도 읽으며 느끼게 된다.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조언서나 평가는 많아도 죽음에 대해선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현실에서 우리들은 어떤 관점에서 이를 생각해 봐야 하는지, 또한 죽음이 막연하거나 부정의 대상으로만 느껴진다면 책을 통해 어떤 새로운 기법이나 방식 등을 함께 접하며 이를 현실과 일상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가볍게 다가오는 에세이북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영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부분에 대해 접하며 몰입해 보는 시간과 과정을 갖는 것도 괜찮은 형태의 접근법일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