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요즘 우리가 처한 상황이나 현실에 있어서도 도움 되는 책일 것이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 입장과 상황, 판단 등도 다르며 때로는 매우 예민한 주제이자 논쟁과 갈등의 대상이 되는 용어라는 점에 있어서도 신중한 자세가 중요할 것이며 그럼에도 이 책은 통해 도대체 정치 사상과 성향이 어떤 형태로 개인들에게 일정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어서 긍정적인 면도 많을 것이다.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특히 책에서는 논리적인 기법과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정치 사상 및 성향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이는 개인이 타고난 성향이나 환경적, 사회적,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도 볼 수 있고 그럼에도 하나의 극단주의적 성향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해서나 주변인들을 위해서라도, 어떤 형태의 균형 감각과 합리성을 갖출 것인지도 읽으며 체감할 수 있어서 기존의 정치 성향 및 사상과 관련한 책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징일 것이다. 특히 자본주의 및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요즘처럼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심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다.
어쩌면 시의 적절한 책으로도 볼 수 있고 이를 우리 정치나 문화, 사회적, 환경적 요소로 대입할 경우에는 어떤 형태의 가치 판단과 공감대 형성, 그리고 긍정의 협의의 과정 등을 거쳐야 하는지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그럼에도 자신이 생각하는 이념이나 사상, 정치 성향 등을 철저히 지키거나 고수해 나가는 분들도 적지 않겠지만 이 책은 그런 의미의 강화보다는 나와 다른 이들이 갖는 생각이나 판단이 어떤 형태로 정치적, 정책적 의사결정으로 반영되는지, 이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갖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도 현실적인 보탬이 될 것이다.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예민한 주제라서 언급조차 어려운 현실적인 부분일 수도 있고 그 반대적인 입장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논리, 정치 성향 등을 과감히 표출하는 분들도 존재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이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며 책을 통해 그 동안은 몰랐던 정치 사상과 이념, 성향 등에 대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더 나은 방향성과 가치 판단, 선택적 행위 등을 해볼 것인지, 이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정치 성향 및 사상, 정치학 관련한 현실적인 조언서나 가이드북으로 해당 도서를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