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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rple님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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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작들의 야심이 작가가 평생 품어낼 방향성과 뒤섞여 위태위태하기도 하지만, 이 때부터 발휘하기 시작하는 묵직한 선구안이 흥미진진하면서도 서늘한 경지로 소설을 이끌어낸다. 여기서 출발했구나. 세월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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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cpurple | 2026-06-06 17:54
허상에 가까운 중립을 설정하고 그 위에서 얕은 기교를 부리는 것 같은 느낌. 내용은 무해한 관점에서 유익을 지향하며 방법론은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 정도이니...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나쁠 건 없을 듯.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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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으로 세상을 구한..]
cpurple | 2026-06-05 22:02
명불허전! 세계관에 걸맞는 스케일 디테일이 좀 더 현대적인 해석과 함께 보강되면 좋겠고. 인물들의 개연성 - 특히 조 칩의 동기를 보완할 수 있는 설정이 가미된다면 (흑인 노예장과 같은 설정?) 어떨까 하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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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
cpurple | 2026-05-29 11:14
막 읽기 시작하고 있는데. 번역에서 서늘한 신호가 도저히 진도를 나갈 수 없게 한다. "폭력 문제에 있어서는 여성이 당당하게 이를 인정하기 어려우므로..."????? 게다가 마거릿 애트우드가 캐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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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신호]
cpurple | 2026-05-29 08:20
작가의 깊은 내면에 천착하면서도 동시대인에게 공감을 주는 아슬아슬한 날을 타는 매력이 있다. 나, 관계, 사회, 세계로 나가 죽음을 겪는 이야기같이 작품의 순서도 흥미롭게 읽는다. 조금만 더!! 더 멋진 경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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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없는 밤]
cpurple | 2026-05-10 14:16
서구 중심의 관점에 대한 눈꺼풀의 대들보가 점점 더 걷혀가는 지금, 당연한 소리를 너무 길게 써 놓은 듯 하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에게도 차단된 정보와 왜곡된 감정이 가림막을 치는 곳. 탐식하듯 읽다보면 주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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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과 칼]
cpurple | 2026-05-06 19:12
이 소설을 읽고 영화화를 저렇게 해낸 리들리스콧 또한 PKD급 아닐까? 중간부터 영화 주인공들의 얼굴과 네온사인이 떠오르지 않는다. 소설은 정말 깊으면서도 넓디넓고, 절망 속에서 구원을 뵈어주며, 숨어서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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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전기양..]
cpurple | 2026-04-20 15:55
의무교육 커리큘럼에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아마도 이미 포함되어 있을 내용들이지만, 이렇게 다시 요약까지 넣어가며 책으로 내야만 하는게 현실. 뉴스 기사도 아니고 숏폼에 휘둘리는 현실에서 얼마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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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거짓이 포함되..]
cpurple | 2026-04-14 12:54
미국과 기독교를 우매한 대중과 무당이나 다름없는 리더들로만 판단하면 안될 것이다. 엄청난 힘과 저력을 가지고 있는 집단인 것을 자주 잊게 되긴 하지만... 분명히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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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하버드에 오다]
cpurple | 2026-03-13 12:12
정신질환, 영케어러, 복지제도의 구멍이나 사회적 돌봄 등의 영역에 걸친 까슬하고 울퉁불퉁한 현실을 자신의 삶처럼 느낄 수 있다. 저자에게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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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동안 살았던 아..]
cpurple | 2026-03-07 10:15
전반적으로 느슨하다. 약간 설익은 고수에게서 느껴지는 안일함도 보이는듯.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 된 것 같다. 아마 분명히 멋진 성장을 보여줄거라 확신하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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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cpurple | 2026-02-15 12:41
매년 좋을 수는 없지 않나... 응원의 마음으로 별 한개 보탠다. 함윤이 작가의 작품이(해설 대담을 읽지 않는다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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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돌멩이]
cpurple | 2026-02-12 21:39
남미는 대륙 전체가 서구 중심 세계가 싸질러놓은 거대한 똥인데.... 내 방구석의 코끼리처럼 도사리고 있는 느낌이라서 의식적으로 피하게 된다. 어쩔 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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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위기]
cpurple | 2026-02-12 21:36
미술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저런 책들을 기웃거려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이 분 책들이 최고입니다! 나오는대로 모두 구매하고 열독 완료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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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탄생, 그때 그..]
cpurple | 2026-02-05 18:03
첫 소설에서 이미 정신줄을 놓고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먹어치우듯이 읽어버렸다. 이 현실감과 깊은 울림이 얼마나 시간과 장소를 벗어나 빛을 낼 수 있는지 궁금하다. 분명 언젠가 고전을 쓰고 말 것 같다. 김애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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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cpurple | 2026-02-01 12:08
시의적절한 주제, 성실한 취재, 따뜻한 시선과 담백한 글쓰기. 잘 만들어진 책. 야심을 조금 더 가지면 훨씬 큰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작가님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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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다음]
cpurple | 2026-02-01 12:00
번역에 쏟는 에너지의 비중을 줄이고 저자로서 더 집중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 모음집.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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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고래의 흼에 대하..]
cpurple | 2026-01-29 15:17
장르물의 탈을 쓴 본격 순수문학이네요. 엄청납니다. 두터운 묘사와 맥락이 장르물의 취약점인 개연성을 아슬아슬하게 받쳐내고, 깊고 묵직한 주제와 고민이 독자의 마음을 강하게 울리는 멋진 소설입니다.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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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모든 것을]
cpurple | 2026-01-25 15:00
어쩌면 저자의 밑천은 타이틀이 다 일지도 모르겠다는 의구심이 든다. 수학자,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내부고발자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는 에세이가 아니다. 저자만의 미국에 대한 환상적인 애국심도 뾰족하게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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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라는 환상]
cpurple | 2026-01-24 12:05
재밌게 읽었음. 살짝 평타 미만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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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의 내일]
cpurple | 2026-01-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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