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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양배추의 오래된 헌책방
  • 윤미네 집
  • 전몽각
  • 25,200원 (10%1,400)
  • 2010-01-01
  • : 7,198

 

 

말로만 듣던 전설의..^^ 책을 소장하게되어 얼마나 기쁜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있었으면 한다.. 

일상은 지나면 그저 지나치는 과거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한 순간 찰라를 포착했을 때는 

추억이 되고 그리움으로 남을 수 있다는 거.. 

무엇보다 그러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여기 윤미네 집을 통하여 충분히 알고도 남음이 있다..  

그와 더불어 잊혀져가고 그저 흑백영화를 통해서만 추억하던 순간들을 

여러 사람과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비록 그 추억 속의 한 사람.. 한 사람은 다시 만나 말을 전할 수 없어도 

이렇게 맘에 담아두고  

언제나 만날 수 있다는 거.. 그것이 얼마나 귀한 것임을.. 

저릿한 그리움과 오래된 헌책방에서 맡을 수 있는 향수어린 내음을 

윤미네 집에선 두고두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일상을 추억으로 그리움으로 남기는 것에 인색해지지 말자..^^ 

그 모든 것이 언젠간 진한 그리움으로 다가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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