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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훌
- 문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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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 2022-02-07
: 19,362
"겪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요. 가만히, 서로의 존재를 위하는 연민과 연대가 저마다의 고통을 견디는 서로를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어느 순간, 갑자기 닥쳐 오는 슬픔과 아픔을 우리는 결국,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또 살아가겠지요. "촉촉하고 따스한 손"으로 서로를 토닥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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