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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뮤지컬 <싱글즈> 초대 이벤트"
전경린의 소설에서 보면, 25살 전후로 여자는 심각하게 생의 희망을 잃는 나이라고 하더군요. 여행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여자로 나뉘어진다는 글귀를 보고 그때는 그저 그렇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어느덧 결혼의 적령기인 28살이 된 지금의 저는, 결혼이 아닌 삶의 여행을 선택하고는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좋지만은 않네요. 선택의 후회는 항상 들겠지만, 이왕 사는 거 등맞대며 서로 다독여가며 사는 것도 행복할 듯 합니다. 물론 여행하는 여자의 입장에서지만요^^ 싱글즈를 보면서 저는 또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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