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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붕어님의 서재
  • 꿈꾸는 인형의 집
  • 김향이
  • 8,550원 (10%470)
  • 2010-06-21
  • : 286
인형을 무척 좋아해서 어릴 때도 늘 인형 생각만 했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별반 다를 게 없이 인형을 가장 좋아해요.
남들은 립스틱이나 목걸이 새 옷에 관심을 가질 때도 저는 늘 인형이 좋았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저는 친구보다 오래된 인형들이 더 친구같았으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작가님은 저처럼 외로워서 인형을 사랑한 건 아니겠지만, 인형을 사랑하는 그 마음만큼은 저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의 인형을 모두 다 사랑해주고 이야기를 주었으며 생각까지하는 그 인형들은 더 이상 단순한 인형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소중한 친구들 이야기를 보며 행복을 느꼈습니다. 저처럼 인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따스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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