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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 다락방 서재
주말이라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는 책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아이들 낮잠 재우며 본 페이지에 꽤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있었다.

[이 사람이 사는 이유는 원망 때문이다. 원망의 뿌리를 잘라 내면 이 사람은 살지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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