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 지치고 감정에 흔들리는 사람들에게 작가 특유의 다정한 언어로 “괜찮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눈부시다.”라고 말해주는 힐링책!
글 사이사이를 채우는 사진가 이근호(@here_film)의 작품은 마치 풍경을 산책하듯 부드럽고 청량한 온기를 전하며 글의 울림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을 소개합니다.
인상적인 문장들 <1>
"많이 고되더라도 샐쭉 웃자"
누구나 힘든 순간에 "웃자!"라고 말하지만, 작가님의 "샐쭉 웃자"는 참 인상적이었어요. 방긋도 호탕하게도 아닌 샐쭉이라니! 입꼬리를 한쪽만 살짝 올린 채 무언가 못마땅하다는 듯 웃는 모습이,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 배우의 아들로 나왔던 남자 꼬마 아이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떠오르게 했죠.
그래서 저도 샐쭉 웃으며 "고됨도, 힘듦도 별거 아냐~"라고 되뇌며,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샐쭉 웃으면서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좀 못마땅하게 여기고, "별거 아니야"라고 가볍게 넘겨보는 건 어떠세요?
인상적인 문장들 <2>
"너의 예쁨을 참 너만 모른다."라는 문장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스로에게 참 박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타인의 좋은 점은 쉽게 발견하고 칭찬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장점이나 아름다움은 애써 외면하거나 평가절하하곤 하죠.
'참 너만 모른다'는 표현에서 느껴지는 다정함과 안타까움이 동시에 공감을 불러일으켜요. 마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내 옆에 앉아 "너 진짜 괜찮은 사람인데 왜 그걸 몰라주니?"라고 말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의 '예쁨'을 발견하게 해주는, 그래서 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문장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예쁨을 찾아보세요~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요즘 마음이 무겁고 지친 분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주고 싶은 분
관계에 지쳐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
#우리의낙원에서만나자 #하태완 #감성에세이 #위로의책 #힐링북 #마음의쉼터 #에세이추천 #책스타그램 #책추천 #자기이해 #마음챙김 #사계절의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