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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봄의 서재
  • 사물의 투명성
  • 루퍼트 스파이라
  • 19,800원 (10%1,100)
  • 2025-01-23
  • : 6,670

자신의 경험을 깊이 들여다보기!


루퍼트 스파이라는 그의 저서 <사물의 투명성>에서 우리가 세상을 경험하고 알아차리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깊이 들여다보기'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수행이 없이 '자신의 경험을 깊이 들여다보기'를 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알아차리고 애씀을 깨닫고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 의식의 평온함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불이론(Non-Dualism)의 관점을 두고 이야기합니다.


​불이론(不二論)은 '둘이 아니다'란 뜻이에요. 


'모든 것이 하나'로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거죠. 왜냐하면 세상의 만물이 하나라고 말한다면, 커다란 하나의 인식 대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어쩌면 이것은 내가 정해 놓은 틀이나 고정관념에 갇혀, 자유로운 생각을 방해 할 수 있으며, 객관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깊이 들여다보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밑줄긋기해봄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이 세상에 대해 많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아주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생각들이 단순히 믿음에 불과하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며, 조금의 의구심도 품지 않은 채 절대적인 진리라고 쉽게 받아들여버리고 맙니다.


우리가 사물에 대한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나의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져요. 그것이 곧 나 자신이며 내 자아 입니다. 이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절대적 민음이라 깊이 뿌리박혀 있어요. 


이런 수많은 믿음들이 굳건한 진실이라고 믿는데, 자신의 경험을 깊이 들여다보기는 이런 믿음과 가정을 버려야 본질을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서두에 


옮긴이의 말_김주환 교수님_2025년 1월

추천의 말_피터 러셀_2016년 3월

서문_루퍼트 스파이라_2008년 10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세분의 글이 있어요. 본론을 읽기 전에 꼭~ 2번 정도는 읽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의 축약본, 꼭 알아야 할 알아차림,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정리해 놓은 요약본 같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처럼 명상에 관해 잘 모르는 분들은 상당히 어려울 수 있으니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책을 먼저 읽고, 그다음 <사물의 투명성>으로 읽기 추천드려요.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이 세상에 대해 많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아주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생각들이 단순히 믿음에 불과하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며, 조금의 의구심도 품지 않은 채 절대적인 진리라고 쉽게 받아들여버리고 맙니다.-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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