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쪽에 관심이 있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혜화1117’ 출판사의 대표이신 이현화님이 출판제작과정, 출판마케팅, 영업에 처음 도전하시는 모습이 작은 소책자에 담겨 있습니다.
출판이 누구나 가능한 사업이지만 원고확보와 지속적 출간이 어려운 사업이라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업과 달리 제작할 책의 방향이 확실하다면 개성적인 책을 내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종이책의 종말을 이야기하고, 동네서점의 몰락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여전히 수많은 출판사들과 서점들이 새로 생기는 시대입니다.
전자책이 대중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종이책은 계속 발행됩니다.
이책을 읽은 이유 중 하나는 저 역시 혜화1117 출판사의 독자 중 한 사람이었고, 특이한 이름을 가진 출판사라고 느꼈던 이 중 하나였습니다.
도시학과 도시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는 책에서 소개하신 로버트 파우저 교수의 저서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로버트 파우저의 도시탐구기, 로버트 파우저 지음 (혜화1117,2019)
이책은 2024년 ‘도시독법’이라는 새이름으로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출판업이라는 산업은 과거처럼 종이책만 만들어서 파는 산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연관 컨텐츠산업과의 관계를 생각해야하고, 그러면에서 어떤 브랜드의 출판사가 될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혜화1117에서 펴낸 신간 중 읽어보고 싶은 책이 한권 있습니다.
한강 개발의 역사를 다른 책인데, 서울의 경관, 강남개발 그리고 한강의 재자연화 논의를 위해서도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강 1968, 김원 지음(혜화1117,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