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AI 시대에도 영어 실력은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이 된다. 그런데 영어권 체류 경험도, 사교육 경험도 없이 토익 만점과 토익 스피킹·라이팅 최고 등급을 모두 석권하며 YBM ‘토익 그랜드슬래머 마스터’에 오른 십대가 있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이 책은 그 특별한 성장의 비밀을 해부하듯 보여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실제 영어 학습 전략과 AI 활용법을 담은 매우 흥미로운 로드맵이다.
영어권 체류나 사교육 없이 토익 만점, 스피킹·라이팅 최고 등급까지 얻어 YBM ‘토익 그랜드슬래머 마스터’를 인증받은 저자는 같은 해 국민대 국제경영학부 수시 어학 특기자 전형에도 합격했다. 어린 나이에 성인도 이루기 어려운 성취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연령과 수준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학습법을 자세히 제시한다. 더불어 시대 변화에 맞춘 AI 활용 영어 학습 팁까지 담고 있어 더욱 유익하다.
“영어는 시험을 위한 공부보다 반드시 ‘쓰면서’ 배워야 합니다. 외국인과 대화를 하거나, 해외 유튜브에 짧은 댓글을 남기더라도 실제로 사용해야 영어가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 프롤로그 중
시험 점수 중심의 학습으로 실패하는 많은 이들과 달리,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영어를 '놀이'로 경험했다. 영어 동요와 애니메이션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며 학습이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게 했던 ‘엄마표 영어’ 방식이 특히 인상적이다. 조급한 부모들이 흔히 하는 발화 강요나 이해도 검사 같은 부담은 줄이고, 아이의 흥미와 즐거움을 우선한 점이 눈에 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영어를 언제 시작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꾸준히 접했느냐는 ‘지속성’이었다.
저자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게임을 통해 실전 영어를 처음 접하며, 교과서 영어와 현실 영어의 괴리에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매일 5시간씩 영어로 대화하며 집중 몰입한 경험이 그의 성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다. 영어 학습의 핵심은 절실한 내적 동기와 꾸준한 실전 연습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또한 좋아하는 분야에 깊게 몰입하면 학교 성적도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를 몸소 보여준다.
이 책은 토익 그랜드슬래머 마스터 과정, 연령별 추천 영어 콘텐츠, 렉사일 지수별 원서 목록, 부모를 위한 실전 영어 교육 가이드, AI 활용 영어 학습 팁, 교과서에는 없는 영어 신조어 리스트 등 풍부한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자녀 영어 교육이 고민되는 부모는 물론, 영어 학습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얻고 싶은 모든 학습자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