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과학 활동들은 어린이에게 놀라울 만큼 큰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얼음이 녹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유를 직접 확인하는 간단한 실험만으로도 아이들은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기르게 된다. 이런 경험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세상을 탐구하는 태도와 호기심을 길러준다.
또한 실험 과정에서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과 협력심도 자라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즐기는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다. 일상 속 과학 활동은 교과서에서 다루지 못하는 살아 있는 배움이며,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친근한 과학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실험 백과 365는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다양한 과학 활동을 경험해 보면서 무궁무진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르고 과학적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생생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더욱이 3학년에서 6학년까지 2025년과 2026년에 적용되는 초등 과학 교과와 연계한 탐구 활동 교과서다.
자석·소리·공작 실험, 중력·공기·빛 압력 실험, 밀도·정전기·식물·우리 몸 실험, 물·마술·부엌 실험, 화학 반응·전기·불·폭발 실험의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 실험 보고서 및 관찰 실험 보고서도 수록돼 있어 형식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해 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재료와 실험 방법이 간단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고,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로 재밌고 신기한 실험 과정을 통해 주변 환경과 현상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런 경험들은 새로운 발상을 이끄는 참신한 창의력과 사고력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아이들에게 손 씻으라고 열 번 말하는 것보다 비누로 씻은 깨끗한 손과 씻지 않은 더러운 손을 각각 식빵에 찍은 후 피어난 곰팡이 수를 관찰해 보거나 탄산 음료수의 유해함에 대해 입이 닳도록 잔소리 하는 것보다 빠진 이를 콜라에 담가 변화를 관찰해 본다면 훨씬 피부로 잘 와닿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만의 탱탱볼 만들기, 끈끈한 슬라임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연막탄 만들기, 화산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만한 흥미로운 실험들이 가득해서 휴대폰 내려놓고, 유익하게 여가를 선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