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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의 만 권
  • 돈 버는 브런치 글쓰기
  • 류귀복
  • 17,010원 (10%940)
  • 2025-03-14
  • : 1,775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2022년 3월에 브런치 스토리 작가 승인 후 벌써 3년이 흘렀다. 블로그 하나 꾸준히 꾸려 나가는 것도 벅차서 브런치는커녕 SNS의 대표 주자인 인스타며, 유튜브도 내팽개쳐버린 지 오래다. 그래도 책 출간에 줄곧 관심이 있어 글쓰기 플랫폼인 브런치는 항상 재개의 기회를 엿보다 마주한 신간 '돈 버는 브런치 글쓰기'에 확 꽂혀 집어 들었다.

치과 방사선사를 본업으로 하는 저자는 브런치에 글을 연재하며 등장 2주 만에 5개 글로 구독자 500명을 넘었고, 글 한 편으로 조회수 3만을 기록했으며 평균 세 자릿수 댓글이 달렸다. 연재일에는 라이킷 수 1위를 차지한다. 마흔 살에 독학으로 시작한 글이 11개월 만에 초고속 출간 계약으로 이어져 '나는 행복을 촬영하는 방사선사입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브런치스토리 성공 노하우를 풀어내며 출간으로 이어지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브런치의 생태계, 구독자 모집 및 글쓰기 비법, 에세이 출간기, 인기 많은 글의 차별성 등 브런치에 글을 발행하는 작가들이 궁금해할 만한 부분을 콕 집어준다.



브런치스토리는 Daum/카카오가 운영하는 글쓰기 플랫폼으로 출간에 가장 최적화됐다. 매년 창작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해 <작품이 되는 이야기>란 슬로건으로 브런치 작가 10명을 선정해 출간을 돕는다. 브런치에서 글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정식 작가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자기소개 · 활동 계획 · 글 세 편을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잊고 있던 3년 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응원하기를 통한 응원금과 브런치 작가 멤버십이 도입돼 예비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한다. 독자로부터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응원금을 받을 수 있고,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상금 500만 원 및 출판사와의 출간 계약으로 일 년에 두 번 인세를 받을 수도 있다.


브런치를 통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도서로는 90년생이 온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젊은 ADHD의 슬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등이 있다. 7만여 명의 브런치 작가 중 유령 회원이었던 나도 진득히 한 우물을 파며 꾸준히 기록하면서 출간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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