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다.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신선한 재료로 만든 균형잡힌 식사,...(중략)... 의 생활을 한다면 영양제 안 먹어도 된다는 것을. 하지만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에는 넓은 강이 있다. 그리고 나는 주로 이쪽 강가에 쭈구리고 있다.
어떻게 안 될까...? 저 너머에 어떻게 좀 다다를 수 없을까?
이 책은 그런 어리석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p.8
작가님 입담이 매우 좋으시다.
웃김 ㅋㅋㅋㅋㅋ
그 입담으로 홍대 영양제 보안관에 걸맞게
여러 영양제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나처럼 영양제 초보자에게 매우 좋은 책인것같다.
읽으면서 의외로 경각심이 생기고
내가 먹고 있는 영양제의 (이제껏 귀찮아서 찾아보려하지 않았던)
부작용들도 좀 찾아보기도 하고
모르는 영양제 나오면 어디나도한번...?
이라는 생각이 또 들기도 하고.
이책을 읽고 나면 한가지 정도는
무조건 사고 싶은 마음이 들것이다 ㅋㅋㅋㅋ
영업책이다 (아니다 ㅋㅋㅋ)
가볍고, 즐겁게 그러나 몇몇의 중요한 정보도 챙겨가면서 읽은 책.
친구에게 영양제 대신 선물해도 좋을듯!
안색이 나쁘면 간 때문에...?
피로가 안 풀리면 간 때문에...?
디톡스가 안되는 느낌이 들면 간이 일을 안해서...?
좌우지간 간 때문에...?- P16
고대 그리스인은 대체 어디까지 알아냈던 걸까?
3천년 후의 우리에게 브랜드 가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대단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즐겼대. 오오오...- P18
"그럼 영양제를 먹으라는 거예요. 먹지 말라는 거예요?"
나는 대답했다.
"바로 그것이 영양제의 핵심입니다. "
편집자는 더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영양제를 먹는 마음은 기본적으로 달 밝은 밤에 정화수를 떠다 놓고 비는 마음과 같다.
그것은 치성을 드리는 마음이다. - P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