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란 누구일까?
회사를 다니는 모든 이가 마케터가 아닐까?
마케팅을 직접 담당하는 직군에만 붙이는 것 보다 회사를 다니며 자신의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싶은 모두가 마케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이 책에서는 마케팅 직군을 조금 더 자세하고 깊게 들여다 본다.
후배 마케터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업계로 들어오길 바라는지 말하고 싶은 것 같았다.
인상적이었던 몇 가지를 꼽자면,
나와 비슷한 성향이 있어 짜릿했다.
(주도권을 가지는 삶의 방식과 메모의 방식이 나와 비슷해서 찐 놀랐다.)PT에서 중요한 것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라는 것.
(나 역시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누락 방지를 위해 PT 슬라이드를 만들며 대본을 쓰고 그걸 달달 외운다.)덕업일치의 아름다움은 찬란하다는 것.
#도서서평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단순히 트렌드를 인식하고 마케팅에 반영하려는 마케터는 수동적일 수밖에 없지만, 특정 트렌드가 생겨나고 퍼지는 원인에 대한 분석을 갖춘 마케터는 훨씬 적극적이다.- 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