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부제목에 끌렸다.
매일 쳐내는 일에서 벗어나 진짜 내 일을 완성하는 법
이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싶다. 읽어야겠다. 라는 강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좋은 기회에 서평단에 응모해서 뽑혔기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두께도 글밥도 상당해서 읽느라 애를 좀 먹긴 했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조금 더 많이 생각해본 시간들이었다.
빅 워크는 생계유지가 목적이 아니다.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동력을 찾는 것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삶 전체를 관장하는 사람은 나이며,
나 스스로가 바뀌고 철학이 생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았다.
요즘 오전마다 나의 빅워크를 진행하는 시간으로 삼아 조금씩 책을 읽고 운동을 하며 성장하고 있다.
커피 마시면서 커피숍에서 오전에 책을 읽는데...
시간이 왜이리 잘 가는지...
출판사에서 일하면 책 읽는게 일이 되니 엄청 좋을 것 같다. ㅎㅎ
또 그건 일로서 해야 하는 거라 싫으려나..
일과 취미가 같은 사람들이 참 부럽고 부럽다. ㅋㅋ
책을 다 읽는다고 빅워크가 완성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어떻게 하면
당신만의 빅 워크를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빅 워크가 당신 삶의 의미로 녹아들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는 것이다.- P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