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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QUIT
  • 노이에자이트  2011-02-06 23:19  좋아요  l (0)
  • 오다,도쿠가와,도요토미도 중요하지만 다케다나 우에스키도 빼놓으면 섭섭하지요.한참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전국물이 유행할 때 다케다 신겐의 전기소설이 번역된 적이 있었습니다.
  • 스트레인지러브  2011-02-07 18:45  좋아요  l (0)
  • 그랬군요. 일본 전국물이 유행할 때 나온 다케다 신겐의 전기라..
    제가 다케다 신겐 관련해서 처음으로 본 책(한글판)은 1부는 다케다 신겐, 2부는 오다 노부나가를 주인공으로 한 "야망패자"라는 소설이었습니다. 아마 노이에님께서 아시는 그 소설과는 다른 책으로 압니다(98년 초판이거든요)
    그 당시만 해도 그 책에 빠져서 신겐의 팬이 되는 사람이 많았는데 몇년 후 그 책 쓴 작가가 일본 우익 세력에게 포섭되어서 반한발언을 하기 시작한 이후로 상품성이 떨어져서인지 요즘은 울나라에선 재판도 안 되더라구요..
  • 노이에자이트  2011-02-08 16:32  좋아요  l (0)
  • 대하소설이지요.전국물이 분량이 많지요. 음...그 우익 세력에게 포섭된 작가가 누굴까요...
  • 스트레인지러브  2011-02-08 19:45  좋아요  l (0)
  • "이자와 모토히코"라고, "역설의 일본사" 라는 책을 지은 작가입니다.
    처음에는 일본사에 대해서 참신한 해석을 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2004년(?)부터 이시하라 신타로와 김완섭 같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반한발언을 하기 시작했고 당시 새역모 발기인으로도 참가했다네요. 아, 그리고 "야망패자"는 "무사"로 이름 바꿔서 2005년 재판되었다는군요;; 이건 제가 착각했네요.
  • 노이에자이트  2011-02-08 20:57  좋아요  l (0)
  • 아...그 양반...<역설의 일본사>는 저도 갖고 있습니다.새역모 세미나에 참석한 모습을 방송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작가로서는 상당히 재능이 있는 편입니다.야망과 패자는 양억관 씨 번역이군요.양 씨가 일본 관련 책을 많이 번역하는 편이지요.

    새역모는 자기들이 만든 교과서 채택률이 영 시원찮으니까 2년 전 자기네들끼리 분열해 버렸습니다.이자와가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스트레인지러브  2011-02-09 11:03  좋아요  l (0)
  • 이자와는 우익 세력에 가담한 이후로 입지가 줄어든 것 같더라구요.

    2006년 도쿄 근처의 후나바시 시립 도서관에서는 새역모에 가담한 이자와에게 배신감을 느낀 사서가 이자와의 책을 모아 도서목록에서 제외시키고 세절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그 외에도, 방송국 출연도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고...
  • 노이에자이트  2011-02-09 17:43  좋아요  l (0)
  • 여하튼 작가건 교수건 너무 앞장서서 정치적인 투쟁을 하다간 좀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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