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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듬 난바다
- 김멜라
- 18,900원 (10%↓
1,050) - 2025-11-11
: 6,785
상큼하고 청량한 표지와 제목으로 첫인상은 상큼 아련함이 느껴지는 소설이 아닐까 싶었다. 그러나 웬걸, 너무나 반대되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래서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역설적인 느낌.
차별과 혐오의 세상. 남을 비난하고 헐뜯어 나를 증명하는 아이러니. 다름을 참을 수 없어하고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타인에게는 무관심한 태도. 현대 사회를 신랄하게 표현했다. 이런 사회에서도 사랑은 있다. 서로에게 관심과 마음을 주고, 표현하면 그것이 같은 성별임이 무엇이 문제일까.
소설이 주는 메시지를 잘 생각해보며, 오늘 하루도 타인에게 비난과 멸시를 주지 않고, 더 따뜻하게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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