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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와 덜

"그렇다면 나는 더 이상 말리지 않을게. 하지만 신장 이식 때문에 미래에 장애가 생겼을 때 누나를 보살펴줄 사람은 있어? 남편도 아이도 없는 홀몸이야. 신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돌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물론 애초에 남편이나 아이가 있었으면 곧 예순이 되는 엄마에게 신장을 하나 떼어주겠다는 발상은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홀몸, 신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돌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는 동생의 말이 마음속에 울려 퍼졌다.
"즉 네가 떠맡고 싶지 않다는 거지."-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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