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아주 좋아하고, 스트레칭이나 요가, 필라테스 두루 섭렵한 편이라 운동 책에 관심이 많다. 입소문 타는 책은 한번이라도 뒤적여 보는 편이다. 즉, 이 분야 책 좀 봤다는 얘기다.
이 책은... 그런 다른 책들과 동일선상에 놓고 보면... 썩... 새로운 것이 없다.
요가를 좀 해보신 분들은 사진을 보고 어떻게 하라는 건지 알 수 있으실 것이고, 영 해본 적 없는 분들은 사진만 보고 따라하다가는 다칠 수 있으니 요가 비디오나 동영상 강의를 좀 보고 따라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책 후반 부에 페이스 요가가 소개 되어 있는 점은 새롭고 도움이 된다. 아직 페이스 요가만을 다룬 책 중에 썩 괜찮은 책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의 정보 정도만 해도 기초는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