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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bee0909님의 서재

식경(寔景)을 앞에 놓고 수 식경(食頃)을 보낸다.- P177
강을 아낍시다. 물이 흘러간다고 우리의 잘못도 씻겨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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