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희망의 순례자들
동동동 2025/03/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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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순례자들
- 김정용
- 9,000원 (10%↓
500) - 2024-11-29
: 923
『희망의 순례자들-우리는 길 위의 이방인』
김 정용 베드로(광주가톨릭대학교 총장, 광주대교구 신부, 1963~) 지음, 120×170mm 100쪽 127g, 바오로딸 펴냄, 2024.
https://m.pauline.or.kr/?pId=FMGD0020&code=07&subcode=,B&gcode=bo1010229&cnam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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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희년의 의미를 간략히 설명하고 다음 다섯 주제를 들어 희년의 순례 여정을 이끈다. 희년 선포 칙서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Spes Non Confundit>)와 함께 보면 좋을 안내서이다.
1. 희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습니다
2. 문을 활짝 열고 해방과 구원의 풍악을 울려라!
3. 희망의 순례자인 예수 그리스도
4. 희망의 순례자인 교회
5. 희망의 순례자인 그리스도인
2025년 정기 희년 주제는 ‘희망의 순례자들’이다. 하지만 나는 ‘희망순례자‘라 하고 싶다. 구태여 조사 ‘의‘를 넣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으려니와 유독 교회 안에서 여기저기 쓸데없이 갖다 붙이는 ‘들‘도 거슬린다. 수(數)를 필요로 하지 않는 우리말에 굳이 복수 흉내랍시고 억지로 같다 붙일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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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읽고나서, 문단 하나 고르기▪︎
˝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희망의 순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의 해방과 구원을 위한 새로운 시선, 새로운 전망을 보여주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방인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세상의 논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롭고 권위 있는˝(마르 1,27) 이야기를 하셨듯이 말이다. 이를테면 삼위일체 하느님의 신비와 같은 이야기가 그것이다.
–87쪽– 「5. 희망의 순례자인 그리스도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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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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