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태어나서 2살까지 자란 여깽군~
유배지 같던 생활환경속에서 제일 좋았던건 김포공항을 오고가는 비행기였어요~
하늘을 올려다보면 많은 비행기를 보았죠~
독수리를 좋아하는 이유도 환경적인 이유도 있을거 같아요~
독수리의 일생을 일기의 형식으로 전달하는 것인데
아이의 호기심을 이끌며 독수리의 일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에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역시 사냥의 기술부분이네요 ~
발톱으로 청둥오리를 꽉 잡은 모습은 여깽군에게 인상깊은 장면이에요~

절대강자처럼 보이는 독수리의 적 또한
같은 종의 새가 아니라는 점에서 흥미진진한 내용이였어요~

청둥오리에 이어 토끼사냥까지
토끼도 나잡아잡수하고 기다리지 않고 살기 위해 도망치고
토끼(먹이)를 다른 경쟁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독수리의 생존본능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좋았어요~

염소는 무거우니까 여기서 먹는다
여깽군에게 이부분이 신선한 충격이였나봅니다
독수리의 힘과 한계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해요~

독수리의 영역을 손으로 그어가며 하늘에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해줍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이페이지를 책갈피로 표시하더라구요~
책갈피로 인상깊은 페이지를 표시하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 ㅎㅎㅎ



여깽군이 독수리가 되었네요
카리스마 눈빛 ~~~ 날카로운
발톱 ~~~


독수리 사냥기술 ~ 독수리가 된 여깽군의 기술
~

독수리의 부리처럼 ~~~
쭉~~~ 나온 입술

뒤에서 덮치는 독수리 된
여깽군

날개깃을 쭉 펴고 무거운 먹이를 옮기는 독수리 여깽군
~


테이블 위로 발을 올리기에 왜???
독수리는 발로 잡잖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