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umgi75 2020/07/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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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솥밥
- 김희종
- 17,820원 (10%↓
990) - 2020-05-20
: 1,591
솥밥하면 어렵다는 생각부터해서 그런지 한번 실패한후에
솥밥보다는 압력밥솥에 의존했었습니다.
모두의 솥밥이라는 제목에서부터 끌림이 강하게 와서 책을 출판하시자마자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김희종쉐프님만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솥밥세계~~
책에서 그동안 간과하고 왔던 부분들을 꼼꼼히 체크해 주셔서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쌀은 법 얼마나 불려야하는지 물량은 어느정도인지 등등
다시 시도한 솥밥은 단호박솥밥이었습니다.
요즘 제철인 미니밤호박을 올려서 영양도 잡고 맛도 잡으려고 했습니다. 결과는 ㅎㅎㅎ 대성공입니다. 솥밥지을때 물이 골고루 전달이 안되어서 어느부분은 덜 익은쌀을 먹었었는데요 이번엔 아 밥맛이 이거지라는 생각에 내심 뿌듯해하면서 밥을 퍼서 가족들과 맛나게 먹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처럼 맛난 반찬들이 아무리 있어도 따뜻한 잘 지어진 밥이 없다면 100% 완성 밥상이 아닌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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