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1
milkshake486님의 서재
  • 중국 군벌 전쟁
  • 권성욱
  • 43,200원 (10%2,400)
  • 2020-07-20
  • : 982
군벌의 시작은 원세개의 북양군이라고 할수있는데 청일전쟁의 패전으로 북양군이 괴멸에 가까운 참패를 당했다. 원세개는 신건 친군을 창설해 베이양군을 거느린 군벌이 되었다. 후에 청을 두번이나 배신하고 대총통이 되었던 사람이 이제는 손문과 국민당마져 배신하고 자신이 황제가 되려고 야심을 부리다가 호국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으니 그의 무력 기반인 군사력을 지닌 군벌 본격적인 군벌전쟁은 이무렵이라고 할수있을것이다.
책이 무려 1400페이지로 엄청난 분량인데 책페이지에 비해서 들었을때 가벼운편이다. 종이질이 두껍고 그랬다면 3배의 무게였을 것이다. 들고 보기에 아주 부담이 되지 않다고 생각되는 중량이다. 페이지수도 읽다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이다. 책은 읽는 용도지만 두번째로 장식 소장용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니 책의 가치는 상당하다고 볼수있다.


호국전쟁을 거치며 장쉰의 복벽운동을 거치고 손문의 후계자인 장제스가 군벌들의 난립을 통일시키기까지 다루고 다음권에는 국공합작과 국공내전이 다뤼질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전작 중일전쟁도 낸적이 있는데 이책은 시기상으로는 이전을 다루고 있다.


사진과 지도등 자료들도 틈틈히 들어가 있다.
신해혁명은 어찌보면 실패할수밖에 없었던 우창의거가 성공함으로써 청조 멸망에 신호탄이 쏘아진것이다.
청조가 키운 신군이 결국 청조를 무너트린것이다.
위안스카이 리안위홍 펑궈장 된치루이 장쉰 차이어 장쭤린 오페이푸등 20세기판 군웅할거시대를 이책에서 만나보고 있으면 어느덧 시간은 흘러가고 페이지수는 줄어들게 될것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