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새벽바람 2020/01/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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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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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2019-06-03
: 2,168
평소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대화법들을 돌아보고 향후에 대화를 할 때 어떤 방법들을 사용해야 할 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었다. 옆에 두고 관계가 잘 풀리지 않을 때 한 번씩 더 읽어보면 좋을 듯.
약자는 용서하지 못한다. 용서는 강자만이 할 수 있다. - 마하트마 간디
-23p-
‘나라면 어떨까?‘와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구는 걸까?‘ 라는 두 개의 질문을 통해 우리는 상대에 대한 빈정거림에서 벗어나 공감으로 향하게 된다.
-25p-
핵심은 모두의 생각을 직접 말로 표현해낸 ‘상황 규정짓기‘였다.
말하기 어려운 것을 직접적으로 말해버리는 이 기법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효과가 좋다.
-38p-
"어떻게 하자는 거지요?" 혹은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라는 질문과 뒤이은 침묵은 상대의 양보를 되돌려줄 수 있을 때에야 공정한 도구가 된다. 상대가 내 입장이 되어 보여준 공감을 나도 보여야 한다. 배려를 그저 이용만 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44p-
"3,500만원입니다." 라고 문장을 딱 끊어 말하면 요구가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진다. 면접관이 아무 말 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입을 다물라. 경험 많은 면접관은 침묵을 견디는 능력이 강인한 성격과 성숙함의 지표임을 잘 안다.
-47p-
모든 논쟁은 누군가 무지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54p-
무지는 자발적인 불행이다.
-55p-
자,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상대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당신은 불평할 수도 있고,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 이때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혹은 "무슨 뜻이지요?"라는 질문은 그 알 수 없는 행동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된다.
-56p-
궁극적인 지혜란 현재에 살고 미래를 계획하며, 과거에서 배우고 얻는 것이다.
-60-
입씨름은 아무 성과도 가져오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히 알려야 한다. 그보다는 어떻게 애초의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논의하는 편이 훨씬 생산적이다. "누가 한 짓이야?"라는 사고에서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태도로 옮겨가야 한다.
-60p-
‘하지만‘은 적대감을 낳고, ‘그리고‘는 공감을 낳는다. 이제부터는 ‘그리고‘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감정적인 충돌 없이 교환해보라.
-79-
그 경험을 소중하게 사용한다면 그 어떤 잘못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 오귀스트 로댕
-82p-
이미 일어난 일에 매달려 위축되는 대신 뼈 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게 해야 해.
-83p-
이제부터는 주변의 누군가가 실수를 저질렀다면, 그 실수가 당신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돕도록 만들라. 고통의 경험을 교사로 삼아라. 그리하여 실수를 가차없이 처단하는 냉혹한 사람이 아닌, 실수에서 배울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이 되자.
-86~87p-
이렇게 ‘•••하기를 바란다‘,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은 공감의 문을 열어준다. ‘•••해줄 방법이 없다‘거나 ‘어쩔 수 없다‘라는 표현은 좋지 않은 상황을 저욱 막다른 골목으로 이끌 뿐이다.
-100~101p-
본래부터 좋거나 나쁜 일은 없다.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 셰익스피어
-119p-
모두가 세상의 변화를 꿈꾼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를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 레프 톨스토이
-130p-
인간관계에는 크게 세 가지 접근법이 있다.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의 이익과 입장만 생각해 그것을 앞세우는 것이다. 두 번째는 늘 남을 자기보다 앞세우는 것이다. 세 번째는 자신을 처음에 두고 남들 또한 고려하는 것으로, 이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 조셉 월피
-138p-
1. 긍정적 기대를 가지고 상황에 접근하라
~ 우선 당신 자신부터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확신을 가지고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다.
-171p-
2. 반대를 예상하고 준비하라
~ 예상되는 반대 의견을 먼저 제시하며 이야기를 끌고 나가지 않으면, 상대는 처음부터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도 있다.
-172p-
3. 요점에 번호를 붙여 정리하라
~ 번호를 붙여주면 의견이 사실처럼 제시되어 설득력이 높아진다. ~ 요점을 제시하고 설명한 후 사례를 드는 것이다. 여기서 사례는 요점을 기억하도록 만드는 동시에 제안하고 있는 방법의 효과를 보여주는 두 가지 역할을 한다.
-172~173p-
5. 상대가 당신의 아이디어를 시도하게끔 동기를 부여하라
-173p-
4. 상대의 요구에 맞춰 상대의 언어로 말하라
‘저‘라는 1인칭 주어는 피하라. ~ 당신이 아인 자신들에게 어떤 효용이 있을지 긍금해한다. 당신이 설득해야 하는 상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돈인가? 안전인가? 명성인가? 지위인가? 권력인가? 당신의 제안이 상대에게 어떤 효용이 있을지 찾아내 그 점을 부각하라.
-173p-
작가 스탠리 호로비츠는 ‘목소리를 높이는 것른 대화 수준을 떨어뜨리는 지름길‘이라고ㅜ했다. 목소리가 커지면 그만큼 듣는 데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해야 공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230~231p-
이런 때일수록 ‘저‘라는 주어를 동원한 외교적인 표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저는 그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라거나 "실제 상황에 대해 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차이를 알겠는가? ‘저‘를 사용하면 상대를 개인적으로 공격하지 않고 내 입장을 밝힐 수 있다.
-230p-
무례함의 해독제는 기록이다.
-237p-
갈등 해결의 레시피라 할 수 있는 이 책이 마침내 멋진 요리로 이어지려면 당신의 실천이 꼭 필요하다. ‘우리의 최대 약점은 포기이다. 확실한 성공 비결은 언제나 한 번 더 시도하는 데 있다‘라는 토머스 에디슨의 말을 기억하라.
-276~2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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