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은 잘못이 없다.
으니으니 2024/07/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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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의 철학, 내 삶을 다시 채우다
- 프레데리크 르누아르
- 15,300원 (10%↓
850) - 2024-05-29
: 195
서랍에 옷이 가득하지만 입을 옷이 없고, 환경 생각한다고 에코백을 사기 시작했지만 더이상 에코백을 둘 자리가 없을만큼,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들이는 내가 싫어진 요즘 우연히 이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플렉스라며 우스겟소리로 결핍을 채우려던 저의 욕망을 철학자의 시선에서, 또 종교적인 시선에서 파해쳐보니 객관적으로 제 자신이 보이더군요. 책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언제부터인가 잘못된 방향으로 욕망하고 있었음에 반성하기도 했습니다 .
이렇게 <욕망의 철학>은 저에게 있어 철학적 지식 전달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철학을 들여다보고 재정비 하는 책이었습니다. 본질적이고 마음의 가장 깊은 제 욕망이 무엇인지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스피노자, 그리고 여러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첫페이지부터 마지막페이지까지 나 자신의 욕망에 대한 여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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