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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님의 서재

노력은 무의미하니 노력하지 말자 주장하려는 건아니다. 만약 내가 그런 주장을 한다면 그건 "날갯짓이 아니라 발을 구르니 문이 열린다." 같은 또 다른헛다리가 될 것이다. 나는 아직도 무엇이 이런 결과를 낳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리고 내년엔 또 어떻게삶이 변할지 짐작도 안 된다. 혼란하다. 적어도 전에는 믿음이 있었고 법칙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내가 아는 것은 내가 무지하다는 사실뿐이다. 덕분에 좀 겸손해졌다. 삶이란 단순하지 않아서 어떤 한가지 원인으로 결과에 이르는 게 아니라는 걸 이제야안다. 그리하여 모든 것이 내 책임이고 내 노력 탓이라는 생각을 좀 버렸다. 그건 참 오만한 생각이었다.
다시는 까불지 않겠습니다. I-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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