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평화를 위해 성스런 전쟁을 선포했던 미국과 그 수장 부시가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한 건 작년 연말에 가서였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잘못된 정보와 석유에 대한 욕심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과 유적이 파괴되었다 말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들의 성역을 감당하던 이전의 모습에 비춰봤을 때 정말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일을 또 떠올렸고 정말 이런 상상이 가능하겠구나, 동의하기도 했다.
워낙 이라크전쟁에 반발했던 프랑스의 작가가 쓴 책이라 해서 새로운 시각을 기대하며 책을 읽었는데 결론은 별 다섯 개다.
두 권 분량이 무색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읽어내린 이 책은 평소 문학에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든다.
마침 발렌타인데이 선물 때문에 고민중이었는데 이 책 두 권 예쁘게 포장해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