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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아님의 서재

만화가 이렇게 아름답고, 좋을 수 있을까?

인스타 연재가 시작되고 작가님의 SNS 염탐하고 후기를 찾아봤다.

아름다운 그림체와 섬세한 이야기.

이 좋은 작품을 단행본으로 만나게 되서 너무 좋았다.  

학폭에 시달리는 주찬이.

유일한 친구, 고양이 치치.

그리고 쨍한 여름 갑작스레 나타난 지수.

학폭으로 세상을 떠난 수미.

상황이 무서워 방관했던 유일한 친구 해리.

그리고 여행을 떠난 그곳에서 만난 외로운 학생 치에. ​

<여름 안에서>와 <파노라마> 두 이야기를 담은 성률 작가님의 첫 작품에는 우정과 믿음.

그리고 따뜻함이 담겨있다.

오래도록 읽히고, 많이 읽었으면 하는 작품.  

*성률 작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seongr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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