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사는 그야말로 서구열강의 도가니탕(아주 펄펄 끓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이다.
세계사를 배우다 보면 중국사는 아시아 역사 중에서는 깊이 배우지만,
서양사에 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근현대사는 복잡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조약과 그 영향 그리고 침탈과 그에 대한 대응까지 보자면
큰 땅만큼 사건도 많다.
<중국근현대사1: 청조와 근대 세계>는 중국사지만, 요시자와 세이이치로라는 일본학자가 지은 책이다.
그래서 본 서에서는 중국사에 일어난 일에 대비하여 같은 시간 일본, (당시)조선 사건을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그렇게 263페이지로 구성되어있지만
입체적으로 중국사, 동아시아. 필요하면 동남아까지 보여주고 있다.
동양사가 관심이 있다면 예비독자로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