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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카님의 서재
  • 나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
  • 정영훈
  • 15,300원 (10%850)
  • 2026-02-20
  • : 35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착한 사람 또는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 빠져 타인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억누릅니다.

갈등을 피하려고 거절을 어려워하고 부탁을 무리하게 들어주며 타이느이 평가에 과도하게 의존해 착한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착한 사람은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고 자기존중감이 낮아질 수 있고 관계에서도 진정한 만족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 책 《나는 더이상 휘둘리지 않기로 결심했다》에서 그런 착한 사람,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합니다.

가끔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불편한데 갈등을 피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맞추는 사람입니다. 불편하지만 상황을 먼저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택은 착해서가 아니라 갈등을 피하려고 하는 행동에서 나옵니다. 분위기를 깰까 봐 관계가 어색할까 봐 피하는 것입니다.

사람 마음에는 한 번 선택한 방식을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연히 그렇게 했을 뿐인데 반복되면 그 사람의 기본값이 됩니다.

관계는 한 번에 바뀌지 않습니다. 기본값이 바뀌기 시작하면 관계의 방향도 달라집니다. 이제는 짧은 한마디라도 해야 관계가 변합니다.

하고 싶은 말도 대화에서 자주 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또한 쌓인 것이 꽤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분위기가 싸늘해질 것입니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하고 싶은 말도 하지 않습니다. 거절이 문제가 아니라 거절 뒤에 올 장면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관계가 끊기는 걸 아주 큰 위험처럼 느끼는 사람일수록 갈등을 피하는 쪽으로 행동이 굳어집니다.

대부분의 관계는 한 번 거절했다고 바로 끊어질 만큼 약하지 않습니다. 거절하면 불편하고 분위기가 잠깐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관계가 불편해 계속 참기만 하면 관계는 유지될지 몰라도 그 안에서 나는 점점 말을 잃어가게 됩니다.

말이 사라진 관계는 점점 더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자신의 인생인데 구경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 조신에서 빠져나온다면 갑자기 이기적으로 사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사는 자리에 다시 들어오는 것에 가깝습니다.

조금씩 자리를 되찾지 않으면 삶은 계속 굴러가는데 나는 계속 빠져 있는 상태로 남게 됩니다. 에너지가 고갈되기 전에 자신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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