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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ljs님의 서재
  • 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단다
  • 가타야마 켄
  • 11,700원 (10%650)
  • 2018-10-27
  • : 208

재미있는 그림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속에 삶이 진하게 녹아있었다˝아빠는 늘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시던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를, 이 그림책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늘 그 자리에서 지켜보던 그 눈빛!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던 아빠가 문득 그리운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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