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초록빛 두건을 쓰고 도도하게 걸어가는 엄마오리를 ~졸졸 따르는 사랑스러운
아기오리들이 보이시나요?
그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귀여운 그림체를 좋아하는 저에 마음속에 쏙 들어오는 그림책입니다.

무심한 사람들 사이에서 당당함이 느껴지는 표지입니다^^
엄마오리는 시종일관 조심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이 많은 이 세상 모든 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하지만, 아기오리들은 호기심 천국인지라 ~~

잘 따라 갔을까요? 모두들 잘 따라갔겠지요?
잘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 그럼, 우리는 엄마 말만 따르면 잘 살아가는 것일까요?
읽다보면 자꾸 생각이 떠오르게 되는 귀엽고 따뜻한 그림책이랍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책 뒷면지가 가장 오래 기억되었습니다.(저도 엄마오리처럼 쉬고 싶어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