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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님의 서재
머리가 어질할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이건 지금을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어 갈, 우리에 대한 책입니다. 김상봉 선생님의 책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무언가에 취해서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아껴아껴 읽습니다.  100자평
[그리스 비극에 대한 ..]  양  |  2023-07-28 21:42 
훌룽한 책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긴장하며 속으론 통탄하며 읽었다. 망국의 시기를 이해하는데 이 책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싶다. 모두가 읽었으면 한다.  100자평
[이완용 평전]  양  |  2022-08-10 23:02 
400년 전의 최명길은 지금 이 시대에도 간절히 요구되는 정치인이다. 냉철한 사리판단에 의거하여 인생을 걸고 행동하는 이가 100명 중 1명이나 될까. 지금이나마 위대한 인물 촤명길을 알아보게 되어 기쁘고, 이렇..  100자평
[최명길 평전]  양  |  2022-07-20 14:06 
중국에 대한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 발언,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세뇌되고 조장되었음에 충격받았다. 이런 책이 별점 테러를 당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를 입증한다. 이런 책이 다양한 분야에서 나왔으면 한다. 용기있..  100자평
[짱깨주의의 탄생]  양  |  2022-06-20 14:46 
그 시대의 정치가 지금과 다르지 않고 그 시대의 인간이 지금과 다르지 않다. 선과 악이, 신뢰와 배신이, 우연과 필연이 뒤섞이는 현실.... 결국 남은 것은 진실도 거짓도 아닌 오해 뿐일까.  100자평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  양  |  2022-06-18 17:06 
북한에 대해 내가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알려준 책. 높은 GDP에 정신승리 하면서도 증오와 혐오와 불안과 우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우리들. 어쩌면 지옥은 거기가 아니라 여기이고, 세뇌당하는 자는 그들이 아니라..  100자평
[월북하는 심리학]  양  |  2022-06-07 17:26 
자존감은 개인 심리가 아니라 그 형성이나 치유도 사회적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 내 인생에서의 행동과 결정들을 하나하나 돌아보게 되었다. 자존감을 지키고 싶다면 연대하여 병든 사회와 싸워야 한다는 저자의 ..  100자평
[가짜 자존감 권하는 ..]  양  |  2022-05-26 12:19 
김태형은 심리학자가 아니라 철학자라 부르는 것이 옳은 것 같다. 김테형 철학의 근간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이 책을 통해 인간세상을 다시 보고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나를 기..  100자평
[싸우는 심리학]  양  |  2022-05-24 10:36 
서울대 가서 돈 많이 벌어서 이층집 사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8살 소녀와, 자신의 재능이나 관심과는 전혀 무관하게 돈벌이를 위해 회계사 공부를 하는 20대 청년과, 주식으로 빨리 돈 벌어 행복하게 살겠다고 퇴..  100자평
[가짜 행복 권하는 사..]  양  |  2022-05-24 10:25 
너무 놀랍다. 뒤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으로 매 페이지를 곱씹으며 읽었다. 앞으로 다른 행복론을 찾지 않을 것이다. 내게는 이 책이 완전하고 모든 것이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며 결심했다. 이 사회가 원하는 식으로,..  100자평
[가짜 행복 권하는 사..]  양  |  2022-05-23 17:07 
중학교 시절 영어선생이 추천한 게 기억나서 대학생이 되어 읽었다. 무덤덤하게... 30년이 지난 지금 인생의 한 고비를 넘기며 다시 읽었다. 이제야 이 책의 진가를 깨닫는다.  100자평
[인간의 굴레에서 1]  양  |  2021-12-01 21:02 
그냥, 소설이었으면 했던 책.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라는 걸 알았기에 이제야 당신들 앞에서 고개를 숙입니다.  100자평
[세 여자 1]  양  |  2021-09-01 22:53 
후아... 정말 놀라운 책! 읽는 동안 하나의 음악을, 하나의 그림을 온 몸으로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600년 후에도 우리 곁에 있을 책 같다. 번역가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100자평
[나는 고백한다 1]  양  |  2021-09-01 21:04 
가슴이 아파서 읽기가 힘들다. 제발 살아있었으면, 틈에서 어둠에서 빠져 나왔으면...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100자평
[푸른 독방]  양  |  2018-12-11 06:18 
두말할 필요없이 정말 내용이 충실한 책입니다. 말하기 듣기 모두 향상시킬수 있었어요.  100자평
[레전드 독일어 회화사..]  양  |  2018-04-05 09:57 
원서는 2번째 책이 있던데 언제 번역되어 나오나요?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100자평
[젠펜슬 Zen Pencils]  양  |  2016-12-12 14:47 
독일어 독학 학습자로서 이 책을 만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다. 이 책이 없었다면 어떻게 공부를 해나갔을지 정말 암담하다. 훌륭한 책을 만들어 준 저자들에게 깊이 감사하고 싶다.  100자평
[독일어 주제별 어휘 ..]  양  |  2016-05-06 12:36 
분명 어려운 내용일텐데 누가 뒤에서 등을 밀어주는 것처럼 왜 이렇게 잘 읽히는지! 저자는 어두컴컴한 철학의 숲에 막 진입한 초보자를 능숙하게 인도해준다. 멋지다!  100자평
[즐거운 지식]  양  |  2016-02-05 15:21 
통찰, 통찰, 통찰... 한병철의 책으로 인해 내게 보여지는 세상의 풍경이 어느 순간 바뀌었다.  100자평
[투명사회]  양  |  2016-01-20 14:51 
한병철의 책들은 다 씹어먹고 싶다. 시 같은 문장들이 예리한 칼이 되어 머리를 그어댄다  100자평
[에로스의 종말]  양  |  2016-0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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